[주간 추천종목] 이번 주 SK케미칼·CJ CGV·영원무역 등 주목

입력 2014-07-13 10:40  

[ 정현영 기자 ] 이번 주(7월 14일~18일) 여의도 증권사 추천종목으로는 SK케미칼, LG화학, CJ CGV, SK텔레콤, 삼성증권 등이 꼽혔다.

우리투자증권은 13일 SK케미칼에 대해 "바이오디젤 판매가격 상승과 유틸리티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5와 2.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의 경우 지난 2분기 업황 부진 탓에 영업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일 것이나, 하반기 증설 효과에 따라 점직적으로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내년부터 전기차용 배터리 수주 증가에 힘입어 중장기 실적 모멘텀(동력)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신한금융투자는 CJ CGV와 SK텔레콤, 삼성증권을 '매수' 추천했다.

CJ CGV는 올해부터 수익성이 긍정적이지 않은 점포를 위주로 꾸준히 폐점, 수익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데다 지난 4월말 '역린' 등 흥행 영화 덕분에 극장 관객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SK텔레콤은 마케팅 비용과 일회성 비용 증가로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기대치)를 밑돌았지만, 과점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이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신한금융투자는 내다봤다.

삼성증권도 3분기 이후 분기 관리비가 80억 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는 설명.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블록딜 주관 및 매각 자문 수수료 등의 수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증권은 이번 주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으로 영원무역, 한국콜마, 이지바이오 등을 꼽았다.

영원무역은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한국콜마는 중국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이지바이오의 경우 곡물 원재료 가격 하락과 환율 하락에 따른 사료 부문 이익륙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현대모비스고려아연, 동국실업 등은 SK증권이 권했다.

SK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원화 강세 현상의 둔화와 글로벌 자동차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현대·기아차 공장 증설 기대감도 있다"고 판단했다.

고려아연의 경우 대규모 증설에 따른 구조적인 성장 스토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동국실업은 원가 경쟁력 향상과 설비 투자 확대로 인한 경쟁력 강화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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