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경영주·근무자 모두 혜택 받는 상해보험 개발

입력 2014-07-14 09:19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전국 모든 점포의 단체상해보험 비용을 본부가 전액 부담하는 상생지원제도를 추가로 마련했다.

이번 단체상해보험은 각 점포의 경영주뿐만 아니라 근무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근무자의 상해보험료를 본부가 지급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GS25는 최근 3년간 가맹점에서 발생한 상해 유형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보험사와 함께 편의점의 상황에 알맞은 보험을 설계했다. 경영주와 근무자가 점포 근무 도중 상해를 입어 입원해야 하거나 외래 통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보장들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GS25가 업계 최초로 경영주와 근무자 모두 보장되는 단체상해보험료를 부담하기로 결정한 것은 예상치 못했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가맹 경영주가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모든 근무자가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안심하고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GS25의 이번 보험료 지원 제도는 지난 2월, 부산지역 경영주협의회 경영주가 본부에 건의한 내용으로, 최근 가맹점의 안전한 경영을 위한 지원제도를 다각도로 구상하던 본부의 판단과 일치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지난 6월 경영주 협의회 간담회 자리에서 경영주와 본부 간 장시간의 논의 끝에 그 결실이 맺어진 것이다.

GS25의 이번 보험료 지원 제도는 ‘같이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상생의 정신을 실천한 것으로, GS25는 보험료 지원이 현재 시행 중인 경조사 지원, 장례용품 및 장례지도사 지원, 5년차 경영주 무료 건강검진, 경영주 전용 복지몰, 엔젤서비스(긴급 인력지원), 근무자 학자금 지원 등과 함께 GS25의 대표적인 상생제도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치호 GS리테일 편의점 사업기획팀장은 "단체상해보험은 경영주와 근무자의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인 사후 조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주와 본부가 소통함으로써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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