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국 한반도본부장, 북핵 협의차 내일 방일

입력 2014-07-14 14:39  

북핵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5일 일본을 방문한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 본부장은 일본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하라 준이치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16일 회담을 하고 북핵·북한 문제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가 일본을 찾는 것은 2010년 11월 이후 3년8개월 만이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최근 잇단 스커드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움직임 배경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비핵화 대화 재개와 관련해 의미 있는 대화 재개 방안 등도 협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양국은 일본인 납북자 문제와 관련한 북일 합의 이행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황 본부장은 그동안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을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도 상견례 차원이라고 외교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황 본부장은 이하라 국장 외에 정부, 학계 관계자들을 만난 뒤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