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베트남 보증보험시장 진출

입력 2014-07-14 21:43   수정 2014-07-15 03: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르면 9월 영업 시작


[ 백광엽 기자 ] SGI서울보증이 세계 보험회사 중 처음으로 베트남 보증보험시장에 진출해 이르면 9월 영업을 시작한다. SGI서울보증의 첫 해외 진출이자 한국형 보증보험제도를 수출하는 첫 번째 사례다.

김병기 SGI서울보증보험 사장(사진)은 14일 “베트남 재무부가 최근 보험업법을 개정해 보증보험제도를 도입했다”며 “9월 말에서 10월 초에 하노이사무소를 지점으로 승격한 뒤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베트남은 보증보험제도가 없어 은행이 현금을 담보로 보증서를 끊어주는 후진적 시장구조를 유지해 왔다. 김 사장은 “베트남 정부관료를 수차례 한국으로 초청하는 등 공을 들인 끝에 보증제도가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베트남 보증보험시장을 선도할 것이란 게 SGI보증보험의 판단이다. 김 사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2900여개 한국 기업을 중심으로 영업을 시작해 앞으로 5년 동안 17조원을 보증하고, 2000억원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GI서울보증은 베트남을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멕시코 등 동남아와 중남미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하노이 외에 뉴욕 두바이 베이징 등 세 곳에 해외사무소를 두고 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