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도 안왔는데…추석선물 예약판매 나선 유통가

입력 2014-07-14 22:01  

[ 이현동 기자 ] 38년 만에 가장 빠른 추석을 맞아 각 대형마트가 초복 전부터 명절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예년보다 2주가량 이른 1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햇과일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을 고려해 두리안, 키위, 멜론 등 열대과일 세트를 대폭 늘렸다. 왕새우, 연어, 크랩, 바닷가재 등 이색 수산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품목별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20~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도 지난해보다 1주일 이른 내달 1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햇과일 세트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10만원대 초반 알뜰 한우 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35% 늘렸다. 굴비, 갈치, 옥돔 세트도 사전 확보를 통해 5만~1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2만~3만원대 제품이 대부분이던 가공식품 선물세트도 연어캔 등으로 구성한 5만원대 프리미엄 세트를 전년보다 20% 늘렸다. 휴가 기간 햇볕에 탄 피부를 안정시켜주는 마스크시트·보디스크럽 세트도 처음 선보인다.

롯데마트도 오는 18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품목은 신선식품 26종, 가공식품 43종, 생활용품 22종 등 91종과 롯데마트몰 전용 상품 6종을 포함한 97종류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이른 추석에 대비해 여름철부터 본격적인 선물세트 행사에 들어간다”며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할 경우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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