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아이유가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아이유는 “다들 좋다고 해주니까 처음에는 좋았다. 내가 즐겁게 작업했는데 좋아해 주니까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점점 무서워지는 거다.”라며 “‘사기 제대로 쳤는데’라는 느낌이 드는 거다.”라고 국민 여동생으로 느끼는 불안감과 부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덧붙여 아이유는 “내가 그렇게 잘한 게 아닌데 분위기가 그런 식으로 된 거다. 6년 활동을 하면서 느낀 나의 타고난 능력이 의도치 않게 남을 잘 속이는 거다.”며 “노력에 비해 돌아오는 대가가 후하다. 사람들이 눈치채기 전에 빨리 돌아가야겠다 싶다.”고 말했다.
아이유의 이런 속마음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부담감이 많았구나” “아이유, 그래도 응원한다” “아이유, 나이도 어린데 한편으로는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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