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은 1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삼성SDI와 전기차 배터리 셀 공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셀 공급을 확대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BMW그룹은 삼성SDI로부터 향후 몇 년간 BMW i3, BMW i8 및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한 배터리 셀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클라우스 드래서 BMW그룹 구매 총괄사장은 "자동차의 주행 거리와 성능을 좌우하는 배터리는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이라며 "당사가 최고의 상용 기술을 제공해줄 수 있는 삼성SDI를 공급업체로 선정한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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