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은 '유기 인계 난연제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해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중국 특허 취득에 이은 성과다.
이번 특허를 계기로 파미셀은 한국 및 중국 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도 파미셀만의 제조 방법에 의해 생산되는 인계 난연제에 대한 독점적, 배타적인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
지난해 중국 특허를 취득한 파미셀은 이미 대만에 소재하는 다국적 기업 공장에 납품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력을 집중시켜 3개 공장에서 품질인증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2~3년 내에 약 1000억 규모인 중국 시장에서 50% 이상을 점유하겠다는 당초의 계획대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태플릿PC 등 고급 전자제품일수록 친환경 인계 난연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파미셀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인계 난연제는 파미셀의 케미컬사업부에서 매년 16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효자 품목이다. 인계 난연제의 중국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수출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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