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사회부총리 황우여, 교육장관직 소홀해선 안 된다"

입력 2014-07-15 17:1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김봉구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5일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사진)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것과 관련, “장관직 수행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이날 논평을 내고 “사회부총리 신설에 따라 정무형 교육부 장관이 임명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됐다” 며 “황우여 내정자의 발탁이 교육부 장관보다는 사회부총리를 염두에 두고 이뤄져서 장관직은 소홀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 장관에게는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이 요구된다. 그러나 (황 후보자에게는) 이러한 경험이 없어 교육 전문성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학교 현장의 우려가 있다” 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총은 또 “국민의 높은 교육열과 관심을 감안하면 교육을 사회 분야의 한 부분으로만 인식해서는 안 된다” 며 “장관으로 내정된 만큼 정치인 출신으로서의 정파적 색채를 띠지 않고 ‘교육의 정치적 중립’이란 헌법적 가치를 지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