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최민식, 카리스마 넘치는 한국어 대사 “빨리 가방 열라고 해”

입력 2014-07-16 10:27  


[연예팀] 배우 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의 ‘루시’ 예고편이 공개됐다.

7월14일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의 대면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 최민식은 스칼렛 요한슨은 팔에 묶인 가방을 보며 한국어로 “가방 안에 뭐가 들었는지 물어봐”라고 말한다.

이어 그는 가방 비밀번호를 알려주며 “빨리 가방 열라고 해”라고 소리치는 등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최민식은 ‘루시’에서 루시를 괴롭히고 이용하는 조직 보스 미스터 장을 연기했다.

영화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루시 최민식 진짜 카리스마 대박이네” “루시 최민식 정말 대단하다” “루시 최민식 놀랄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루시’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여성 루시가 약물을 투여받고 특별한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출처: 영화 ‘루시’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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