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 수퍼마켓 협동조합 연합회와 맺은 ‘상생물류 협력사업 협약’은 공공기관으로서 중소상인에 대한 물류지원을 통해 상생과 동반성장에 동참하고자 추진됐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철도와 함께 70여년간 쌓아온 상품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상인들에게 선진물류시스템과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대형 편의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신선식품(FF) 상품에 대한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소상인이 자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소형 수퍼마켓의 선호 상품인 대용량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품목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상품구색의 부족현상을 해결하기로 했다.
코레일유통측은 "전국 역사내 매장을 운영하며 축적되어온 물류시스템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상품물류를 제공함으로써 중소상인들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지역경제에 균형있는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조경제의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2013년 부터 독립형 편의점인 팜스토어와 함께 상생물류사업을 진행해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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