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연구원은 "디아이씨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5%와 46% 증가한 1310억원과 78억원이었다"며 "영업이익률이 5.9%로 1.6%포인트 상승했는데, 지난해 공장신축 관련 비용들이 제거되고 인건비 등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분기도 1분기 추세가 유지되고,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있으나 원화강세의 부정적 영향으로 일부 상쇄될 것으로 봤다.
송 연구원은 "디아이씨는 본사와 대일이노텍 대호기계 등 국내 법인들의 실적이 개선 중"이라며 "주가도 최근 이를 반영해 상승해 왔고, 앞으로 핵심 변수는 중국과 미국 법인의 외형 성장"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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