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생산공장은 2011년 오리엔트그룹이 오리엔트정공을 인수한 이후 수주물량 부족으로 명맥만 유지돼 오다 연초 트랜스부품 부분부터 재가동이 시작됐다. 최근엔 인도 수출용 섀시부품 생산까지 수주하면서 공장 재가동에 따른 매출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오리엔트정공은 지난해 제품 다변화를 목적으로 베트남 공장에 시설 투자를 마쳤다. 현재 베트남 공장은 자동차부품 트랜스부품 노이즈필터 유기발광다이오드(LED)조명 조립PC 등 오리엔트그룹 계열사의 다양한 부품을 만드는 해외 생산거점 역할을 한다.
장재진 오리엔트정공 대표는 "베트남은 오리엔트정공의 주요 수출지역인 인도 체코 등과 인접해 지리적 이점을 지닌 글로벌 생산기지"라며 "베트남 생산공장은 가격과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중국 및 아시아지역 전략 거점으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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