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2011년 도시가스요금 선정과 관련된 통합정보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업체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2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전날 경기도 성남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김씨를 체포했다. 검찰은 김씨가 특정업체에 유리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수법으로 업체 선정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가 된 통합정보시스템은 가스공사가 요금산정 기준을 부피에서 열량으로 바꾸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를 합해 100억원 안팎의 사업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