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기자까톡] ‘의도와는 다르게···’ 동해-강동원 편

입력 2014-07-19 08:00  


[박윤진 최송희 기자] <현장을 다녀오는 길 ‘카톡’ 알림이 쉴 새 없이 울린다. 유일하게 눌러 ‘1’을 지워낼 수 있는 대화창은 데스크의 메시지도, 업계 관계자의 ‘카톡’도 아니다. ‘쿵’하고 말하면 ‘짝’하고 대답하는 선배와 후배의 수다다. ‘w기자카톡’에서는 한 주간 각종 현장에서 흘러나온 스타들의 ‘말말말’을 담아낸다. 가장 웃겼던 말만 뽑아내니 매 주 안 기다려질 수 있을까>

슈퍼주니어M 동해가 공약을 남발(?)했다.

7월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13층 홀에서 SBS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동해는 자신을 선택해주는 중국 팬을 위해 “어머니와 형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중국 돌아가실 때 퍼스트클래스로 비행기 티켓을 끊어드리겠다. 저도 아직 안 타봤다. 제가 못해본 걸 해드리겠다”고 말해 현장에 모인 한, 중 취재진들의 ‘와’하는 탄성을 자아냈다.

퍼스트 클래스 비행기표를 끊어주겠단 공약을 들은 규현은 “(참가자가) 70명이다. 7천 만 원인데 괜찮겠냐”라고 물었고, 미처 그 부분까지 생각 안했던 동해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슈퍼주니어M(려욱, 규현, 동해, 조미, 은혁, 성민, 헨리) 7명과 중국 팬이 한국을 여행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60분 12회로 9월 중 방송 예정이다.
배우 강동원이 참치라는 별명에 대해 웃음을 터트렸다.


7월17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개봉을 앞두고 한경닷컴 w스타뉴스가 강동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강동원은 ‘참치라는 별명을 들어봤느냐’라는 질문에 웃음을 터트리며 “알죠. 많이 들어봤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너무 일차원 적이에요. 창의적이지 못하며 상업적이죠(웃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같은 별명에 대해 그는 “사실 친구들은 그런 별명 보다는 뒷머리나 짱구라고 불러요. 제가 뒤통수가 많이 튀어나와서 도드라지거든요. 스포츠 머리를 하면 심해요”라고 제 뒷머리를 만지면서 대답했다.

또한 “참치 업계에서 CF를 찍자고 연락 왔을 법 하다”고 운을 떼자, 그는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없었을 걸요? 아니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없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며 멋쩍게 웃었다.
그는 “요즘엔 국회의원에 강동원이라는 분이 계셔서, 검색하면 그 분 먼저 보는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지배층 내부의 권력다툼 일색인 기존 사극과는 달리 백성의 시각에서 그려낸 작품이다. 내달 23일 개봉. (사진출처: 카카오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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