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고편
유튜브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통째로 올라오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9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수입/배급을 맡은 소니 픽쳐스 홈엔터테인먼트 (SonyPicsHomeEntKR) 공식 유튜브 계정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예고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통상 영화의 예고편 동영상은 길어도 10분을 넘지 않지만 해당 동영상은 2시간 20분이 넘는다. 소니픽처스 측이 실수로 영화 본편을 게재한 것. 해당 동영상에는 한글 자막까지 완벽하게 달려 있고 엔딩 크레딧도 나온다.
현재 해당 동영상 링크는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했다. 한 네티즌은 "유튜브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예고편이 올라왔어야 했을 페이지에 풀버전이 올라왔다. 한글 자막까지 딸려서"라고 전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고편 해프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고편 해프닝, 소니픽처스코리아 측이 영화제작사측에 막대한 손해배상을 해야할 듯",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고편 해프닝, 어쩌다 이런 일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고편 해프닝, 진짜 대박 사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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