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혁' '정유미' '연애의 발견'
문정혁과 정유미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 제작 JS픽쳐스)이 공개한 독특한 이미지 영상이 화제다.
정유미와 문정혁은 각각 과거 연인이었던 한여름과 강태하 역을 맡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창 핑크빛 연애중인 과거의 모습과 연애가 깨진 뒤 현재의 모습이 임팩트있게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현재 버전의 영상에서 문정혁의 2초간 ‘삐처리’된 대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 불가 발언에만 적용되는 ‘삐처리’. “자기가 차인 줄도 몰라”라는 정유미의 발언에 대한 리액션이다.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으로 과장된 웃음을 터뜨리더니, 순식간에 한마디를 던진다. 이에 영상을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스치듯 보이는 입모양만으로 어떤 말을 했을지 각종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 과거 영상에 담긴 각종 애정 행각 역시 관심을 모은다. 뽀뽀를 해달라는 문정혁에게 뺨과 입술에 뽀뽀를 퍼붓는 정유미.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문정혁. 한창 연애중인 연인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짧은 영상에서도 연애가 리얼하게 보이는 이미지 영상.
제작사 JS픽쳐스 관계자는 “제목대로 로맨스가 필요한 이 시대를 살 고 있는 남녀가 진짜 연애를 발견할 수 있는 드라마다. 이미지 영상은 이런 의도가 압축된 버전이다. 연애 가능한 모든 남녀가 충분히 공감하는 반응 댓글에 더욱 힘이 난다”고 전했다.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진화한 ‘리얼리티’를 더해 공중파로 진격한 리얼공감연애드라마 탄생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애의 발견’은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8월18일 첫 방송된다.
문정혁 정유미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정혁, 삐처리 대사 입모양만 봐도 알겠다" "문정혁,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보니 반갑다" "문정혁 정유미,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진짜 커플같네" "문정혁 정유미, 리얼 연애 드라마라니 진짜 기대된다" "문정혁 정유미, 영상만 봐도 재밌네. 드라마 기다릴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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