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처음엔 한우 먹였는데…" 고충 토로

입력 2014-07-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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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한 민국 만세'

송일국이 세 쌍둥이의 '고기 사랑'에 혀를 내둘렀다.

2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세 아들을 데리고 마트에 장을 보러 간 송일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아내의 전화를 받고 양지를 사러 육류 코너에 들렀다. 송일국은 고기를 고르며 한참을 고심했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고기를 진짜 좋아한다. 처음엔 뭣모르고 한우를 먹였는데 이젠 뒷감당이 안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부모 마음은 다 똑같다. 좋은 걸 먹이고 싶은데 저 셋을 먹이려면"이라면서 계속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송일국은 "하루에 분유 한 통, 기저귀 한 팩이 진짜 그냥 없어지더라"라면서 세 쌍둥이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세 쌍둥이 키우기 벅차죠",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세 쌍둥이 너무 귀여워", "송일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이후 소고기 협찬 들어올 것 같은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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