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24분 현재 우리투자증권은 전거래일보다 240원(2.41%)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재웅 동양증권 연구원은 "내년 1월 우리투자증권과 NH 농협증권이 합병되면서 NH우투증권은 자기자본 4조3000억원 규모의 명실공히 국내 1위 증권사로 재탄생하게 된다"며 "그동안 인수합병(M&A) 추진으로 훼손됐던 영업력이 살아나고 NH금융지주와 농협중앙회와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NH우투증권은 내년에 판관비만 837억원이 개선되고, 수익은 115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란 추정이다.
원 연구원은 "한국거래소 지분매각으로 약 650억원 수준의 처분이익과 지역농협과의 시너지 효과로 약 500억원의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지역농협은 현재 약 200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중 약 10조원만 주가연계증권(ELS) 및 파생결합증권(DLS)에 편입돼도 약 500억원의 수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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