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 10월 단통법 시행되면 시장 안정화"-신영

입력 2014-07-22 08:17  

[ 강지연 기자 ] 신영증권은 22일 통신업종에 대해 오는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시행되면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선호주로는 배당 매력이 높은 SK텔레콤을 꼽았다.

2분기 SK텔레콤을 제외한 통신주 주가는 약세였다. 영업재개 후 보조금 경쟁 과열로 2분기 실적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6월 중순 이후 시장 안정화가 유지되고 있으나 단통법 시행 전까지 재차 경쟁이 과열될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단말기 구매 시점에 따른 보조금 변동폭 축소
로 시장 안정화 및 단말기 교체주기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단말기 지원금 상한액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상한액 범위 내에서 결정, 기존 가이드라인인 27만 원보다 높게 책정될 것"이라며 "저가 요금제 및 자급제 단말기 이용자에 대한 보조금 및 요금 혜택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통사 사업 다각화에도 주목했다.

그는 "이통사는 유무선망 고도화로 네트워크 경쟁력에 기반한 비통신사업에 주력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의 경우 최근 보안, 음향기기 업체 등을 인수해 사업 영역 다각화를 시도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KT도 5대 전략 사업을 제시하는 등 신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략 사업 중심으로 자회사 재편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