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차바이오텍은 인적 분할 이후 여러가지 불확실성 및 상승동력 부재로 인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그러나 병원 운영 측면에서 보조금 지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며, 추가 병원 인수가 가시화될 경우 상승동력이 발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바이오텍의 미국 병원인 LA CHA HPMC는 미국 정부의 저소득층 환자 의료서비스 정책의 일환인 QAF에 등록돼 2010년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4차 QAF는 올 1월1일부터 36개월 동안 적용받는 것으로 현재 주정부의 승인을 받고, 연방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또 차바이오텍은 배아줄기 세포치료제 개발의 선두주자로서 임상이 진행될수록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져 가치 및 성장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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