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뒤레, 소니엔젤과 협업 컬렉션 출시…마카롱·피규어의 만남

프랑스 마카롱 브랜드 라뒤레(Ladurée)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피규어 브랜드 소니엔젤(Sonny Angel)과 한정판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소니엔젤은 머리에 다양한 변화를 주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 아이 천사 피규어다. 구매 후 상자를 열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캐릭터를 샀는지 알 수 없게 돼 있다.

라뒤레는 소니엔젤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색깔의 마카롱과 케이크, 페이스트리로 머리 장식을 한 소니엔젤 인형을 출시한다.

이번 피규어 컬렉션은 마카롱 캐릭터 6가지와 페이스트리 캐릭터 6가지 등 총 12종류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144분의 1 확률로 나오는 시크릿 엔젤 캐릭터가 숨어있다고 전했다. 마카롱과는 별도 판매되며 한 상자 당 가격은 9800원이다.

라뒤레는 소니엔젤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말 소니엔젤 캐릭터 무늬의 마카롱 기프트 박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소니엔젤 마카롱 기프트 박스는 총 4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채혜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라뒤레 바이어는 "소니엔젤 콜렉터 뿐만 아니라 이색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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