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대유에이텍, 위니아만도 인수계약 협상 '착수'

입력 2014-07-22 14:31  

이 기사는 07월22일(14:3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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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업체인 대유에이텍이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로 유명한 위니아만도를 인수를 위해 주식매매계약(SPA) 협상에 들어갔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유에이텍은 이번주부터 위니아만도 최대주주인 시티벤처캐피털(CVC)과 SPA 협상을 시작했다. 앞으로 1~2개월내에 인수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인수금액은 1500억원 내외로 대유에이텍이 350억~400억원을 현금으로 투입하고 나머지는 일부 금융회사로부터 우선주 투자와 인수금융을 받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

대유에이텍은 이번 인수를 통해 위니아만도의 공조 노하우와 인력을 활용, 차량용 공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다만 위니아만도 인수전의 가장 큰 변수는 노조다. 지난 3월 KG그룹이 위니아만도 인수를 위해 CVC와 양해각서(MOU) 까지 체결했다가 노조의 극심한 반대로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CVC는 1999년 한라그룹이 매물로 내놓은 만도기계(현 위니아만도)를 인수했다. 그동안 여러차례 매각이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않아 15년째 자금회수(Exit)를 하지 못하고 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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