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한국대사 유흥수 한일친선협회중앙회 이사장 내정 … 대일관계 해법 찾을까

입력 2014-07-22 16:33  

신임 일본 주재 한국대사에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유흥수 한일친선협회중앙회 이사장(77)이 내정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경남 합천 출신의 유 이사장은 치안본부장(옛 경찰청장)을 역임한 경찰 출신 인사로 전두환 정권 때 충남도지사, 대통령 정무 제2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한 뒤 부산을 지역구로 12, 14, 15,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이어 2004년 초 정계 은퇴를 선언한 뒤 새누리당 상임고문 자격으로 정계와의 끈을 유지해왔다.

유 내정자는 일본 정부의 아그레망(주재국 동의)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들이 전했다.

고령의 유 내정자가 발탁된 것은 '일본통'으로 분류되는 그가 일본 조야의 인맥 등을 활용해 경색된 대일관계의 해법을 마련하라는 임명권자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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