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위암 말기, 절친 김현주 이틀째 병실 지켜 ‘각별한 우정’

입력 2014-07-22 21:11  


[연예팀] 배우 김현주가 위암 말기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 가수 유채영의 병실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7월22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현주가 전날부터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유채영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현주는 가족과 함께 유채영의 병실에 있는 유일한 지인이다. 김현주는 유채영의 가장 친한 친구로 평소 투병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며 안타까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채영과 김현주는 방송을 통해 평소 절친한 사이임을 밝힌 바 있다. 2005년 SBS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에 이복자매로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뒤 2012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도 함께 출연했다.

한편 유채영은 2013년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도중 암세포가 기타 장기로 전이된 사실이 발견돼 암세포 일부만 제거한 뒤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왔다. 현재 유채영은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사경을 헤매고 있지만, 고비는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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