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테크] 안방·지하철서 월척 '손맛' 느껴보세요

입력 2014-07-23 07:00  

재미 보장 모바일게임 다채


[ 임근호 기자 ] 여름엔 시원하게 펼쳐진 바닷가에서 낚싯대를 휘둘러 보는 건 어떨까? 낚싯대가 없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국내 모바일 게임사 컴투스가 개발한 ‘낚시의 신’(사진)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집 안에서도, 지하철 안에서도 물고기를 낚아 올릴 수 있다. 지난 3월 전 세계에 출시돼 대만과 홍콩에서 올 상반기 최고의 게임에 선정될 만큼 재미는 보장된 게임이다.

게임을 내려받았다면 어디서 낚시를 할지를 먼저 정해야 한다. 미국 하와이, 미네통카 호수, 브라질 아마존강, 태평양의 마리아나 해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낚시터가 등록돼 있다. 최근에는 지중해 지역도 추가됐다.

낚싯대와 미끼 등을 골라 바다를 향해 찌를 던지고 물고기가 걸려들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사실적으로 표현돼 있기 때문에 이를 바라보는 것도 게임의 묘미다.

낚시가 지겹다면 CJ E&M 넷마블이 지난 5월 출시한 ‘다함께 나이샷’은 어떨까? ‘마구마구’ 같은 유명 스포츠 게임을 만들어 왔던 애니파크의 최신 모바일 게임인 다함께 나이샷은 푸른 잔디밭 위에서 펼쳐지는 골프 게임이다. 푸른 하늘과 잔디밭을 배경으로 공을 멀리 쳐 보내면서 스트레스 해소와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혼자서 할 수도 있고, 최대 4명이서 같이 즐길 수 있다. 게임 한 판을 하는 데 대략 5분이 소요되기 때문에 가족들끼리, 혹은 직장 동료들끼리 잠깐 잠깐 하기에도 알맞은 게임이다.

더위에 지쳐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게임을 하고 싶다면 ‘냥코대전쟁’이란 모바일 게임도 있다. 방어형 냥코(고양이)와 공격형 냥코를 생산해 자신의 진지를 지키면서 상대방 진지를 쳐들어가 부수면 되는 간단한 내용이다. 현재 구글플레이 무료 게임 부문 인기 1위에 올라 있다.

간단하지만 머리를 써야 하는 퍼즐 게임을 원한다면 이런 종류로는 ‘2048’이 가장 인기 있다. 게임 목표는 숫자 블록을 합쳐 2048이란 숫자를 만드는 데 있다. 예를 들어 두 개의 2를 합치면 4라는 숫자 블록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4와 4를 합치면 8이란 숫자 블록이 만들어진다. 이 과정을 되풀이해 2048이란 블록을 만들어야 하지만 그리 간단하지 않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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