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52분 현재 현대증권은 전날보다 520원(7.68%) 오른 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24일로 예상되는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보고서 발표로 인해 증권과 건설이 최대 수혜주로 떠오를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현대증권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아 저평가된 상태이고, 성공적인 매각 과정을 거쳐 현재보다 재무 구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급등세를 타고 있다.
현재 시장의 관심은 유력 인수 후보로 손 꼽히는 현대차그룹, 현대중공업 등 범현대가의 참여 여부다. 아직까지 이들 그룹은 인수 여부를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일본계 오릭스, 사모펀드 자베즈파트너스, 파이스트리트 등 3곳이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서를 제출한 상태다.
본입찰은 다음달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매각 과정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8월께 현대증권의 새 주인이 결정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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