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대한전선, 11월에 새주인 찾는다

입력 2014-07-23 21:10  

28일 매각 공고


[ 정영효 기자 ] 마켓인사이트 7월23일 오전 11시

국내 2위 전선업체인 대한전선의 새 주인이 오는 11월 초 가려진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 등 대한전선 채권단과 매각 주관사인 JP모간-하나대투증권 컨소시엄은 오는 28일 대한전선 매각공고를 낼 계획이다.

다음달 29일까지 인수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안내서(IM)를 보내 오는 9월3일 예비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입찰은 10월26일 실시하며, 이 경우 11월 초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 대상은 하나 국민 NH농협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는 대한전선 지분 72.70%(우선주 포함)다. 인수가격이 7000억~8000억원으로 예상되는 대형 기업 인수합병(M&A) 매물이다.

한때 국내 최대 전선업체였던 대한전선은 2대 회장인 설원량 회장 타계 이후 무리한 M&A와 건설경기 부진으로 채권단 관리를 받아왔다. 3대 회장인 설윤석 전 사장이 지난해 말 대한전선 구조조정을 위해 스스로 경영권을 포기함에 따라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대한전선은 올 1분기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