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부문에 투자 장벽을 허문 것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아만도 데탕코 필리핀 중앙은행 총재는 “자유로운 투자 환경이 조성되면 제조업 등에서도 외국인 직접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며 “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필리핀은 올 1분기 성장률이 5.7%로, 지난해 1분기(7.2%)보다 낮아지는 등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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