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대금 위안화 결제 '역대 최고'

입력 2014-07-23 21:22  

한은, 2분기 비중 1.9%


[ 마지혜 기자 ] 국내 기업들이 상품을 수출하면서 대금을 위안화로 받은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의 ‘2분기 결제통화별 수출입’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대(對)중국 수출의 위안화 결제 비중은 1.9%로 전분기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2년 이후 가장 높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위안화 결제 비중은 2011년 0.1%에서 올 상반기 0.4%로 올랐다.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0.03%에서 0.13%로 상승했다.

노충식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들이 중국에 있는 현지법인과 거래하면서 위안화 활용도가 높아졌다”며 “향후 서울에 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생기면 위안화 결제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