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케이티렌탈 'kt금호렌터카', 렌터카업계 첫 '매출 1조' 기대

[ 김보라 기자 ]
케이티렌탈(대표 표현명)의 kt금호렌터카는 전국 170여개 영업망과 10만대 이상의 국내외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렌터카 브랜드다. 신차 장기렌터카부터 단기렌터카, 월간렌터카, 기사포함 서비스, 오토리스 및 카셰어링(그린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금호렌터카는 국내 1위, 세계 시장 7위의 렌터카 업체다. 렌터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4월 말 기준 차량 10만대를 돌파했다. 올 연말까지 약 11만대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 개인 신차 장기렌터카 시장 개척 및 정비서비스 강화를 통해 연평균 15.7%의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여 올해 렌터카 업계 최초 ‘매출 1조원 클럽’ 진입이 예상된다. kt금호렌터카는 kt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차량 서비스에 접목해 호평을 받고 있다.

kt금호렌터카는 지난 5월 제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kt금호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를 열었다. 종합 주차관제시스템과 익스프레스 서비스 등 최첨단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제주 오토하우스에는 대여·반납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하고 신분증 확인만으로 간편하게 차량을 대여하는 ‘익스프레스 서비스’가 최초로 도입됐다.

kt금호렌터카는 렌터카 1위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스마트한 카 라이프를 위해 신차 장기렌터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렌터카=중고차’라는 고객들의 오해를 없애고자 ‘신차 장기렌터카’로 상품 명칭을 변경했다. kt금호렌터카는 또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수입차량 신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kt금호렌터카는 신차 장기렌터카뿐만 아니라 내가 타던 중고차를 팔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선진국형 중고차 경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개장한 kt렌탈 오토옥션 안성경매장은 회원업체 대상으로 주 1회(매주 월요일)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중고차 개인 경매는 복잡한 거래절차를 없앤 방식으로 직거래 수준의 가격이 형성된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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