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에는 126만8385대를 판매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줄어든 22조7526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872억 원과 2조3498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급격한 원화 강세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하반기에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원화 강세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하반기 이후 자동차 산업의 대외 환경이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품질 관리에 주력하고, 품질 교육을 확대 운영해 품질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근 신형 제네시스와 쏘나타가 품질과 안전 측면에서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품질 경쟁력 강화에 전사적인 역량을 더욱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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