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사회복지계획수립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현장에서 요구되는 사회복지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관련 일선에 등불을 밝히고 있다.
학교는 이론뿐 아니라 사회복지사의 가장 중요한 역량인 인성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기술을 익히며, 다양한 구성원들과 화합할 수 있는 인성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는 것.
이와 같은 사회복지전문성 교육과 더불어 영어와 중국어를 필수 교양으로 채택하여 언어능력을 배양하고, 유학생들과 함께 하는 수업을 통해 복지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은 특화된 교육과정인 수화 교육을 받고 있으며, 관련기관과 연계한 점자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전문인으로서 자질을 갖추기 위해 힘쓰고 있다.
관계자는 “2006년에 개설되어 2010년 4년제 종합대학교로 승격된 이후 첫 졸업생이 배출되는 2014년 제12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에서 합격률 81%를 기록했다”며 이는 전국 평균 28.4%를 훨씬 웃도는 높은 합격률이라고 강조했다.
응시한 학생들이 사회복지사 전국 평균합격률보다 월등히 높은 합격률을 보인 것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노력이 있었고, 학기 중 학과 교수님들의 1급 시험 대비 특강과 수차례의 모의고사 실시, 상담을 통한 개별맞춤 지도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이외에도 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왔다. 인권교육 및 지역 내 포럼과 세미나에도 꾸준히 참석하였으며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업캠프와 취업특강 등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과 동아리를 통해 봉사활동과 선후배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율적으로 매일 저녁마다 공무원스터디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개인과 지역사회가 제 기능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원조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복지국가의 통로가 되고자 오늘 이 순간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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