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와 ‘도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기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3년간 도로교통안전 사고와 관련된 중요한 사항에 대해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3년간 차량 2대를 포함해 총 4억5000만 원 규모의 후원을 약속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교재개발과 교육을 책임진다. 오는 9월부터 연간 500회씩 3년간 총 1500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교통사고 고위험 국가 중 한곳으로 정부 역시 교통 사고 사망자 감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제적십자사의 고유 프로그램을 국내 대표 구호 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현지화시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장세희 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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