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가수 전민주의 데뷔곡 ‘비별(Good bye Rain)’의 뮤직비디오에는 주목할 만한 또 다른 신인 이성우가 있다.
7월 중순 발표된 전민주의 ‘비별’은 이별의 아픔을 쏟아지는 비라는 소재로 풀어낸 곡으로 싸이 ‘젠틀맨’, 브라운아이즈 ‘벌써 일년’, 이효리 ‘유 고 걸’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차은택 감독이 연출했다.
‘비별’ 뮤직비디오는 애절한 감성 연기와 묘한 눈빛의 퍼포먼스 신을 교차 편집해 전민주의 강점인 파워풀한 댄스를 최대한 살렸다. 또한 전민주는 탱크톱 의상으로 탄탄한 11자 복근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주목할 점은 전민주와 함께 애틋한 사랑 연기를 펼친 남자 신인배우 이성우다. 영상 속 이따금씩 남자친구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현재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고 4학년에 재학 중.
티아라 ‘day by day’ 뮤직비디오, 드라마 ‘천번째 남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단역으로 얼굴을 비쳤고 패션화보에서 모델로 활동하며 내공을 쌓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이성우는 소속사를 통해 “차은택 감독님과 2번째 작품을 함께 하게 됐다. 티아라 뮤직비디오에서는 “형님 깨어났어요”라고 외치는 작은 단역을 맡았지만 이번에는 전민주 씨의 남자친구로 당당히 작품을 함께 되서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더 노력해서 다음번엔 더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전민주 ‘비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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