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우승, 노브레인 “음악으로 모멸감을 줬다”

입력 2014-07-27 07:00  


[연예팀] 송소희가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7월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송소희가 첫 단독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송소희는 조영남의 ‘사랑없인 못 살아요’를 서정적인 가야금 연주로 편곡해 국악 특유의 감성을 살려냈다. 더불어 송소희의 맑은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송소희는 “사실 고민이 많았다. 너무 가요처럼 부르면 내가 어색할 것 같고, 너무 국악스럽게 부르면 보시는 분들이 거북스러울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자신의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원곡자인 조영남은 물론이고 동료가수들에게까지 극찬을 받은 송소희는 첫 출연에 존재감을 확실하게 인식시켰다.

특히 노브레인은 “음악으로 모멸감을 줬다. 수많은 생각들이 교차했다. 반성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송소희에게는 알 수 없는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있다. 아무도 송소희의 무대를 못 이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악과 대중가요에 대한 고민을 현명하게 잘 풀어낸 송소희가 다음 무대를 어떻게 장식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송소희의 우승을 본 네티즌들은 “송소희, 이대로만 자라다오” “송소희, 그냥 목소리가 좋은게 아니라 음악에 대해 진지한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송소희, 좋은 소리꾼이 될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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