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은 최근 한국관광호텔업협회의 등급 심사 결과 특2급 호텔에서 특1급 호텔로 승격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명동 일대 호텔 중 특1급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서울에서는 24번째다.
1966년 설립된 세종호텔은 2010년부터 총 200억원을 들여 객실과 부대시설을 전면 개보수하고 별관을 신축하는 등 시설을 고급화하며 등급 승격을 추진해왔다. 한국관광호텔업협회는 3년마다 서비스, 시설 등을 바탕으로 호텔 등급을 평가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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