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미사강변 센트럴 자이, 5호선 가까워…서울 접근성 뛰어나

입력 2014-07-28 07:00  

Real?Estate


[ 최성남 기자 ]
GS건설이 오는 9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첫 번째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1222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미사강변 센트럴 자이’가 그 주인공이다. 중대형 아파트의 분양 활기를 띠고 있는 미사강변도시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단지는 미사강변도시 서남쪽에 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5호선 연장선 강일역과 미사역이 가까운 편이다. 초등학교와 근린공원이 남측에 접해 있다. 중앙수변공원, 관공서, 상업시설이 인근에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9층 12개동에 전용 91~101㎡와 펜트하우스로 이뤄진다. 공간 효율성을 높인 신평면이 적용된다. 전용 91㎡는 방 3칸에 알파룸(자투리공간) 구조를 적용한다. 전용 96㎡는 모든 가구가 판상형에 방 4칸이 들어선다. 전용 101㎡는 3면이 개방되는 판상형 방 4칸 구조다. GS건설은 하반기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이어 내년 3월에는 A1블록에 555가구 규모의 2차 단지인 ‘미사강변리버뷰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강동자이(2001년 분양), 하남자이(2004년 분양)에 이어 9년 만에 강동권에 자이 브랜드 1700여 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남무경 GS건설 상무는 “미사강변도시는 한강, 미사리 조정경기장, 검단산 등에 인접해 자연친화적인 도시인 동시에 올림픽대로, 지하철 등을 이용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미사강변도시는 경기 하남시에 조성되는 546만3000여㎡에 총 3만7000여 가구(수용인구 9만6000여명)로 조성된다. 2012년 4월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했고 지난해 VSL코리아와 DM엔지니어링, 세종텔레콤 등이 본사를 마련한 강동첨단업무지구도 인접해 있다. 1644-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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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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