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가 현대차그룹 증설 일정에 맞춰 주요 부품의 양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동 엔진 법인은 2015년 중반을 목표로 20만 대 증설 투자를 진행 중이다. 강소현대위아도 25만 대 증량 투자 진행 중이다. 또 내년 상반기 중 현대위아 아이에취아이터보를 통해 터보차져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다. 2분기 자동차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7.2% 증가한 1조5310억 원, 1190억 원을 기록했다.
조 연구원은 "2분기 신규 수주는 3700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분기별로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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