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문성근 “걸리적거리지 않으려 노력…그림자처럼 지내려고 했다”

입력 2014-07-2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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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문성근이 ‘해무’ 내 그림자처럼 지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7월28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 언론시사회에서는 심성보 감독을 비롯한 배우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문성근, 이희준, 김상호, 유승목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문성근은 “나이는 제가 제일 많지만 3~4년 정도 영화 활동을 못했기 때문에 그림자처럼 있으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마어마한 커트 수를 가지고, 정교하게 찍어나가는 영화인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집중하는 걸 보며 많이 놀랐다. 나는 저렇게 했었던가 하는 의문이 들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같이 어울리려면, 저 정도 집중하려면 체력 좋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력을 잘 길러서 같이 할 수 있는 기회 얻어야겠다고. (웃음) 나이가 많다고 해도 걸리적거리지 않게 어울릴 수 있도록, 있는 듯 없는 듯한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배우들은 연극 배우들 출신이기 때문에 앙상블이 익숙한 사람들이고, 드라마 구조 안에서도 관계 형성이 잘 되어 있으니 거기에 그림자처럼 있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8월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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