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실적 기대 가져도 좋아…목표가 상향"-신한

입력 2014-07-29 07:23  

[ 권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9일 SK텔레콤에 대해 10월부터 시행되는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마케팅 경쟁을 줄여줄 것이라며 향후 12개 월 동안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를 가져도 좋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목표주가를 기존 28만5000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려잡았다.

성준원 연구원은 "올해 3분기에서 내년 2분기까지 4개 분기(12개월) 연결 영업이익은 2조3200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그 전 4개 분기인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영업이익 1조8700억 원에 비해 약 24%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올해 1조9500억 원에서 내년 2조3700억 원으로 추산했다.

그는 "8월은 단통법 시행 전이기 때문에 마케팅 경쟁이 있을 수 있고 9월에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추가 영업정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10월부턴 단통법을 통해 상당 기간 마케팅 경쟁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힘입어 적어도 향후 12개월은 SK텔레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를 가져도 좋다는 게 성 연구원의 판단.

그는 또 "현 주가의 올해 기말 배당수익률은 3.4%로, 배당성향으로 계산하면 별도 순이익의 50%"라며 "배당 때문에라도 SK텔레콤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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