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결국 합류…출연 고사했던 이유가

입력 2014-07-29 10:53  

'심은경'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제목미정) 여주인공이 심은경으로 최종 결정됐다.

한동안 방송가 안팎을 뜨겁게 달구며 눈길을 끌었던 노다메(한국판 '오소리')역을 결국 캐스팅 후보 0순위였던 심은경이 맡게 된 것.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29일 심은경의 캐스팅 확정을 공식 발표했다.

당초 지난해부터 '노다메 칸타빌레'가 한국 버전으로 제작된다면 당연히 그 여주인공엔 싱크로율 100%인 심은경이 가장 잘 어울릴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았다.

심은경은 앞서 가장 먼저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영화 촬영스케줄이 겹쳐 부득이 출연을 고사했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팬덤이 생길 정도로 동명 원작 만화에 대한 인기가 워낙 높았던 터라 '노다메' 배역 캐스팅은 방송가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고, 항간에는 한동안 미확인 캐스팅 소식들이 난무했다.

하지만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심은경만큼 적역인 배우를 찾기 힘들다" "믿고 보는 심은경표 연기, 그녀 아니면 노다메에 답은 없다"라는 의견들이 빗발쳤고, 이 와중에 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영화 촬영스케줄이 뒤로 밀리게 되면서 심은경이 결국 출연을 하게 됐다.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만화를 참 재미있게 보았고, 개인적으로 또 동명드라마에서 노다메역을 소화한 우에노 주리의 팬"이라고 밝힌 심은경은 "언젠가 꼭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기회가 주어졌다"며 "정말 가장 노다메다운 심은경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로써 심은경은 오는 10월 중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연출 한상우 제작 ㈜그룹에이트)에서 4차원 매력의 엉뚱한 천재 피아니스트 '오소리(노다메)' 역으로 남자주인공 차유진 역의 주원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주원과 백윤식에 이어 심은경이 최종 합류,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꽃보다 남자', '궁', '마녀의 연애' 등 인기 드라마들을 탄생시킨 그룹에이트가 제작, 10월 중 KBS 방영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한국판 드라마 제목은 확정되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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