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민아 열애설, 소속사 측 “민아 본인 확인 결과, 친구일 뿐”

입력 2014-07-29 15:57   수정 2014-07-29 16:12


[박슬기 기자]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와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민아 측이 입장을 밝혔다.

7월29일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너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민아와 손흥민 선수가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 받던 중 최근 2차례 만남을 가졌을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귄 지 2주 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가 독일 가기 전 2주 동안 2번 만났다고 한 것이 오보로 나간 것 같다. 둘은 좋은 친구사이일 뿐이다”라고 친구사이임을 강조했다.

앞서 7월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걸스데이 민아와 손흥민 선수가 현애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자동차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과감하게 손을 잡고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민아는 1993년생으로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현재 신곡 ‘달링’으로 활발한 음악 방송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 선수는 1992년생으로 민아보다 한 살 위다. 최근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선발돼 골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손흥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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