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392억달러 '사상 최대'

입력 2014-07-29 22:53  

[ 마지혜 기자 ] 올 상반기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392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는 79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12년 3월 이후 2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이로써 상반기 경상흑자는 작년의 312억600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392억달러에 달했다.

지난달 경상흑자는 상품 수출이 502억8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난 반면 수입은 436억3000만달러로 0.2% 줄어든 영향이 크다. 수출의 경우 디스플레이패널(13.4%), 반도체(10.7%), 자동차부품(8.8%), 철강제품(8.5%) 중심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수입은 승용차(62.4%), 정보통신기기(69.5%) 등이 늘었고 광물(-10.8%) 등은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수출은 반도체(10.0%), 정보통신기기(9.3%), 철강제품(6.9%) 등이 이끌었다. 수입이 많이 늘어난 품목은 자동차(58.2%)와 정보통신기기(33.0%) 등이었다.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지난 5월 3억4000만달러에서 6월 5억8000만달러로 확대됐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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