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대림산업'e편한세상 마포3차', 한강 조망에 마포·공덕역 이용 내년초 준공…'빠른 입주' 관심

유망 분양현장


[ 이현일 기자 ]
대림산업은 서울 마포구 용강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마포3차’ 잔여 가구를 특별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상 11~21층 9개동에 총 547가구(전용 59~123㎡) 규모로 구성됐다. 아파트가 내년 초에 준공되기 때문에 빠른 입주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이 걸어서 5분 이내며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공덕역을 이용하면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까지 이어져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갈 수 있다. 여의도와 광화문 업무지역 접근성이 좋고 강변북로를 이용하면 강남이나 시 외곽 지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한강 시민공원까지도 걸어서 갈 수 있다. 한강 시민공원에 마련된 자전거도로와 배드민턴장 등을 이용해 가벼운 가족 운동과 인라인스케이트,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지상에 주차장을 없애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지하주차장은 주차공간 폭을 기존 아파트보다 10㎝ 넓은 2.4m로 확대했다. 2.5m 폭의 대형차 주차공간도 배치했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주민공동시설도 들어선다. 확장된 거실 발코니에는 2중 창호와 신소재 단열재를 사용해 실내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도 적용해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하고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대형마트, 용산 전자랜드, 현대백화점 신촌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있다. 염리초가 단지와 가깝고 숭문중·고와 광성중·고 등이 단지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마포구의 아현동 공덕동 상수동 등 주변 지역이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 용강2구역 재개발 사업이 함께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총 4600여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신흥 주거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계약 시 중도금 무이자 지원과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899-3120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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