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신 3인방, 싹쓸이 상승률 1~3위…SKT 시총 20조

입력 2014-07-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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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영 기자 ] 30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2070선을 뛰어넘은 가운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주(株) 3인방이 유가증권시장 내 주가상승률 상위권을 싹쓸이하고 있다.

오전 10시6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5.71% 뛴 2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KT와 LG유플러스도 5.27%와 3.88%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통신 3인방의 주가상승률은 현재 유가증권시장 안에서 가장 많이 뛰어오른 상승률이다.

SK텔레콤의 경우 이날 급등세로 연중 최고치는 물론 52주(1년) 신고가 모두 갈아치웠다.

특히 시가총액은 20조9000억 원을 돌파, 2007년 12월 이후 가장 비싼 몸값을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시가총액은 2007년 이후 단 한 번도 21조 원을 돌파해 본 적이 없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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