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26일 야권 통합으로 출범한 김·안 투톱 체제의 도중하차로 당은 직무대행 선출 또는 비상대책위 구성 등 '비상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선거결과가 나온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 지도부 회동이 있을 것" 이라며 "(선거 결과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대책 마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복수의 당 핵심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대표가 (31일) 중 사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고 있다" 며 "현재 분위기로는 지도부 총사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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