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위기' 탁재훈 부인 이효림 집안 알고보니…'이럴 수가'

입력 2014-07-31 10:11   수정 2014-07-31 11:31


탁재훈 파경 위기

방송인 탁재훈이 결혼 생활 14년만에 파경위기를 맞았다.

3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탁재훈은 지난 6월 아내 이효림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탁재훈은 지난 2001년 7세 연하인 이효림 씨와 결혼해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측근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결국 이혼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 측근은 "탁재훈이 아내와 아이들을 미국에 보내고 2년여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면서 가족들 간에 거리감이 생기게 된 것 같다"면서 "특히 지난해 탁재훈이 불법도박혐의로 재판을 받고, 방송 활동을 모두 접으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한 양육권 등을 둘러싸고 양측의 의견이 엇갈려 이혼 소송을 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내 이효림은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 회장의 막내딸로 알려져있으며, 김치업계의 1세대 주자로 유명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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