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아내 이효림과 이혼 소송
방송인 탁재훈이 결혼 생활 13년만에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다.
3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탁재훈은 지난 6월 아내 이효림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한 측근은 "탁재훈이 아내와 아이들을 미국에 보내고 2년여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면서 가족들 간에 거리감이 생기게 된 것 같다"면서 "특히 지난해 탁재훈이 불법도박혐의로 재판을 받고, 방송 활동을 모두 접으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한 양육권 등을 둘러싸고 양측의 의견이 엇갈려 소송을 택하게 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한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 2001년 7세 연하인 이효림 씨와 결혼해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내 이효림은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 회장의 막내딸로 알려져있으며, 김치업계의 1세대 주자로 유명하다.
탁재훈 이혼 소송 소식에 네티즌들은 "탁재훈, 이혼 이유가 궁금하다", "탁재훈, 기러기 아빠였구나", "탁재훈, 아내 미국에서 있엇구나", "탁재훈, 아내 자랑 엄청하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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