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블룸, 미란다 커 두고 저스틴 비버와 난투극 ‘무슨 일?’

입력 2014-07-31 17:20  


[박슬기 기자] 미국 팝가수 저스틴 비버와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이 난투극을 벌였다.

7월30일 미국의 한 매체는 저스틴 비버와 올랜도 블룸이 최근 스페인 이비자 섬의 한 레스토랑에서 주먹다짐하는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저스틴 비버는 올랜도 블룸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했으나 거절을 당했다. 저스틴 비버는 올랜도 블룸의 전처인 미란다 커를 언급하며 “그 여자 좋던데”라고 조롱했다. 이에 격분한 올랜도 블룸이 저스틴 비버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이다.

앞서 2012년 당시 미란다 커는 뉴욕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패션쇼에 참석한 직후 저스틴 비버와 호텔에서 성관계를 맺었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당시 미란다 커는 올랜도 블룸과 결혼한 상태였기에 미란다 커는 변호사를 통해 “난 비버와 자지 않았다”며 불륜설을 일축한 바 있다.

한편 2013년 10월에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은 정식으로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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